일본계 수용 생존자들, ICE구금자 순례 동참
일본계 미국인 2차대전 강제수용 생존자들이 ICE 구금자 처우를 알리는 48마일 도보 순례에 참여하고 있다. 순례단은 7일 킹카운티국제공항(보잉필드)에 들렀으며, 1942년 수용 당시 피해 통계도 함께 제시됐다.
일본계 미국인 2차대전 강제수용 생존자들이 ICE 구금자 처우를 알리는 48마일 도보 순례에 참여하고 있다. 순례단은 7일 킹카운티국제공항(보잉필드) 앞에 들러 평화를 뜻하는 종이학을 걸었다. 순례는 시애틀에서 타코마까지 나흘간 이어지며, 터크윌라의 ICE 사무소와 타코마의 노스웨스트ICE처리센터도 들른다고 주최 측인 '쓰루포솔리대리티'가 설명했다. 1942년 일본계 미국인 약 12만 명이 강제수용됐으며 이 중 약 3분의 2가 미국 시민이었다. 생존자 치즈 오모리는 '지금도 추방과 구금의 대상이 대부분 유색인종'이라고 말했고, 순례에 참여 중인 생존자 겐지 아카호시는 가족이 흩어지는 상황이 과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다만 2차대전 당시 일본계 강제수용과 오늘날 이민 구금을 둘러싼 법적 상황은 서로 다르다. 이민자 인권단체 '라레지스텐시아'는 올해 들어 10개월간 해당 공항을 통한 ICE 항공편이 124차례, 이송·추방된 인원이 428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출처: KING5 king5.com/…
한국어 보기한국어 접기
2차대전 때 강제로 수용소에 갇혔던 일본계 생존자들이 ICE에 잡힌 사람들의 처지를 알리려고 48마일 도보 순례에 참여하고 있다. 순례단은 7일 킹카운티국제공항(보잉필드)에 들러 평화를 뜻하는 종이학을 걸었다. 순례는 시애틀에서 타코마까지 나흘 동안 이어지며, ICE 사무소와 수용시설을 거쳐 간다. 1942년에는 일본계 미국인 약 12만 명이 강제수용됐고, 이 중 3분의 2가 미국 시민이었다.
영어 원문 제목·요약
Japanese American incarceration survivors support 48-mile pilgrimage for ICE detainees
Survivors joined advocates at a Seattle press conference, drawing parallels between their World War II incarceration and immigration detention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