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워싱턴 오카노간·웨나치 국유림 일대 산불 4건은 모두 활동이 줄었거나 정보 갱신이 중단된 진정 국면이다. 실린헤킨 화재는 최근 강수로 활동이 감소해 소방대가 순찰을 이어가고 있고, 고트·스리퀸즈 화재는 뚜렷한 변화가 없어 정보 갱신이 중단됐다. 리틀자이언트 화재는 7월15일 낙뢰로 시작돼 약 5에이커에서 출발했다. 긴급 대피나 도로 통제 상황은 아니다.
워싱턴주 보건국이 9월 25일 낸 생물독소 공고에 따르면 후드 커낼 대부분과 킷샙 리버티 베이·애거트 패시지, 시큄·디스커버리 베이는 모든 조개류 채취가 금지됐다. 휘드비섬·스노호미시·스캐짓 일대는 버터·바니시 조개만 금지이고, 태평양 해변은 10월 31일까지 시즌 폐쇄다. 킹·피어스 카운티는 금지 구역이 없다.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부(WDFW)가 스카짓강·캐스케이드강, 스틸라과미시강, 스노호미시강의 낚시 규정 변경과 북부 피크미노 보상 낚시 연장을 잇따라 발표했다. 스카짓강과 캐스케이드강은 10월 1~31일 일부 구간에서 낚시를 열되 코호 연어 일일 한도를 두고 미끼를 금지했다. 스틸라과미시강 본류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시 규정으로 돌아가고, 스노호미시강 상류 구간은 9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모든 낚시가 금지된다. 북부 피크미노 보상 낚시는 일부 등록소에서 10월 11일까지 연장됐으나, 수확 한도 20%에 다다르면 9월 30일에 끝날 수 있다.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국(WDFW)이 코호 어획이 예상을 넘은 퓨젓사운드 9해역(애드미럴티 인렛)의 연어 하루 한도를 9월 30일까지 1마리로 줄였다. 치누크와 첨 연어는 놓아줘야 한다. 레이크 워싱턴은 밸러드 수문 집계가 늘어 10월 31일까지 코호 낚시가 다시 열렸다.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국(WDFW)이 10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롱비치·트윈 하버스·코팔리스·모크록스에서 레이저 클램 잠정 채취일 40일을 발표했다. 각 날짜는 보건국 독소 검사를 통과해야 확정된다. 하루 한도는 1인당 15개이고 16세 이상은 2026-2027 면허가 필요하다.
워싱턴주 어류야생동물국(WDFW)은 후드 운하(해양구역 12)의 다보브만·퀼센만 공공 갯벌과 벨페어 주립공원에 내렸던 생물독소 관련 채취 금지를 9월 3일부터 해제했다. 포인트 휘트니 갯벌과 라군은 9월 30일까지 굴 채취가 가능하며, 조개 채취는 계속 금지된다. 워싱턴주 보건부(DOH)의 금지 조치는 다보브만·퀼센만의 버터클램과 바니시클램에 그대로 적용되고, 마닐라조개와 태평양굴은 안전하다고 국은 밝혔다. 애드미럴티 인렛(해양구역 9)에서 폴웨더 블러프와 올레레 포인트를 잇는 선 남쪽의 모든 공공 갯벌과 해양구역 12의 나머지 공공 갯벌은 채취 금지가 유지된다. 이번 조치는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적용된다.
미 산림청(USFS)은 워싱턴주 오카노건-웨나치 국유림에서 시시 산불(Sisi Fire)이 계속 타고 있으며 전면 진화 전략으로 대응 중이라고 InciWeb을 통해 밝혔다. 산림청은 8월 중순 번개 폭풍 뒤 1형(Type 1) 헬기와 레펠 대원을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나무 불붙음과 경사도 50% 비탈의 굴러내리는 잔해 등으로 대원들이 안전을 위해 철수했다. 나흘간 진화 작업 뒤 8월 20일 위험한 기상 조건에서 불이 크게 번졌다. 불은 현재도 비탈 위로 치닫고 불똥이 날리는 등 활발하게 번지고 있으며, 확산 가능성은 남부와 동부에서 가장 크다고 했다. 위험에 놓인 지역으로는 루서니(Lucerne), 홀든 빌리지(Holden Village), 스테헤킨(Stehekin) 등이 꼽혔다.
워싱턴주 오카노건-웨나치 국유림(Okanogan-Wenatchee National Forest)에서 발생한 킹 화재(King Fire)와 관련해 산불 정보 사이트 인치웹(InciWeb)이 9월 26일 갱신한 정보에서 국유림 폐쇄 조치가 현재 유효하다고 밝혔다. 킹 화재는 외딴 산악 야생지역에 있으며, 진화 작업에는 헬기 버킷이 일부 사용됐다. 쓰리 퀸스, 킹, 고트 화재 지역 일부의 대피 등급은 9월 18일 금요일 낮춰졌으며 지금도 적용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공공과 소방인력의 안전을 위해 휴양 목적 출입이 계속 막힌 국유림 구역 안에 있거나 이 구역에 둘러싸여 있으며, 대피 등급 하향이 출입 제한을 푸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주로 해당 지역 주민과 부동산 소유자에게 영향을 준다.